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

DancingSpider | 2014.06.20 13:14 | 조회 12729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
 (Mother & Alien son, Son & Alien mother)

 


201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무용분야 선정작
2014 한국공연예술세터 공동기획작
2014 김성용 Dance Company Mooe 신작


김성용 댄스컴퍼니 뮈의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는 2013년 5월 한국공연예술센터(HanPAC)가 국내외 안무가들의 콜러브레이션을 화두로 주최한 <제3회 솔로이스트2013>에서, 협업아티스트로 선정된 브라질 출신의 안무가 Gisela Rocha와 한국의 컨템포러리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김성용이 발표한 <엄마와 낯선 아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엄마의 시점에서 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브라질 안무가 Gisela Rocha의 안무와 김성용의 춤으로 표현해낸 <엄마와 낯선 아들>에 아들의 시각에서의 엄마의 이야기를 김성용과 김영진의 공동 안무로 표현된 <아들과 낯선 엄마>가 결합되어 1시간짜리 작품으로 완성되어 무대에 오른다.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복잡 미묘한 인간의 만남과 관계를 다루고 있는 본 작품은 ‘아들과 낯선 엄마’, ‘엄마와 낯선 아들’로 나누어져 1, 2부로 구성된다. 먼저 ‘아들과 낯선 엄마‘가 진행되고 막이 전환되면서 ’엄마와 낯선 아들’이 이어진다.


 

우리에겐 모두 어머니가 있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의 아들이자 딸이다.

 

구속적이지만 유연하고, 얽매이면서 방위적이지만 그 안의 친밀함이 보여진다.
낯선, 다른 곳에서 온 것 같은 아들과 엄마.
우리는 정말 다른 행성, 다른 곳에서 왔을까?

 

엄마와 아들은 삶을 살아가며 어떤 영향을 주고 받을까?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사람들은 각자 어떤 역할로서 행동할까?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행동으로 표출하고 있을까? 그 사실을 그들은 의식하고 있을까?
브라질 여성 아티스트와 한국 남성 아티스트 사이에 일어나는 감정적 상호작용이 여기에 있다.

 

 

Part 1. 아들과 낯선 엄마

 

“생물학적으로 모성은 임신과 출산을 말한다. 그러나 부모투자와 성 선택에서 보면 모성은 양육으로 확대 된다”,“짝짓기를 하기위한 경쟁에서 수컷은 암컷과 새끼를 희생하지만 암컷은 자신을 희생한다.”

_세라 블래퍼 허디의 (Mother Nature)

 

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 왜 여기에 있으며 이토록 절실하게 그녀에게 요구하게 되었을까?
혹시 우린 모성을 강요하여 그녀에게 평생 죄책감을 유발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식과 엄마가 가진 본성은 자신의 욕망과 생존임에도 불구하고 무의식중에 강요되고 세뇌되는 본능 아닌 본능이 모성 아닐까?

 


Part 2. 엄마와 낯선 아들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라는 주제에 대해 연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무대 위에서의 대화(stage conversation)를 시작하는 것과 같았다.
이러한 순간에 헨리무어의 조각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와 아이'라는 주제는 자체적으로 많은 조각적 가능성과 '영원함', '끝나지 않는 무엇‘이라는 많은 의미들이 내제되어 있다. 작은 형태와 큰 형태의 관계, 그리고 다시 큰 형태가 감싸고 있는 작은 형태 그리고 계속되는 유기적 흐름, 이러한 점들은 아주 인간적이고 동시에 구성적이다. 이 주제는 작업에 있어 마치 비옥한 토양과 같은 많은 가능성 내포하기에 나는 이런 것들을 계속하여 작업에 사용한다. '


_헨리무어

 

헨리무어 조각의 형태적 조화로움, 구상적 균형성에서 심리적 연결고리를 보게 된다. 구속적이지만 유연하고, 얽매이면서 방위적이지만 그 안의 친밀함이 보여진다. 김성용과 Gisela Rocha 두 사람이 아들과 낯선 엄마, 그리고 엄마와 낯선 아들이라는 주제에 대해 연구한다는 것은 무대 위에서 둘만의 대화를 시작하는 것과 같았다.

 

 

 

  • 공연일시: 2014년 7월 5일(토) 7:00p.m, 7월 6일(일) 5:00p.m
  •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주최: 김성용 Dance Company MooE, 한국공연예술센터
  • 주관: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Cast & Staff
  • 안무: 김성용, 김영진 (Part 1. 아들과 낯선 엄마)
             Gisela Rocha (Part 2. 엄마와 낯선 아들)
  • 출연: 김성용, 김영진, 안신희(특별출연)
  • 기획: 이동민, 진실로
  • 무대디자인: 최명현[행복창작소] (Part 1)
                   Gisela Rocha (Part 2)
  • 의상디자인: 아라베스크
  • 무대감독: 신동환, 김예곤
  • 조명감독: 신호, 탁형선
  • 음향감독: 이주호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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