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세컨드에디션

이방인-세컨드에디션
강동아트센터가 선택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201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2014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 선정!
2013년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공공지원시리즈 기획공연 선정!
201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

 

지난해 대학로예술극장 전회 100% 매진 기록, 열광적인 관객호응도 120°C 그 역사적인 신화를 다시 쓰게 될
2014 이방인-세컨드에디션이 문화의 도시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제작취지>

 

장 폴 사르트르의 <구토>, 게오르그 뷔히너의 <보이체크>에 이어 이번에는 까뮈다.

 

실존주의 작가의 대표, 노벨 문학상 수상자 “까뮈”

세계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데뷔작 <이방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같지 않음’은 ‘틀린 것’ 이 아니라, ’다른 것’ 으로의 의미와 가치를 모색해본다.

 

세컨드네이처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몸짓언어로

부조리 문학을 무용화 작업의 열린 가능성으로 시도한다.

 

현대무용을 대중에게 쉽게 이해시키려는 시도로 진행하고 있는 세컨드네이쳐의<관객과 더 가까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무대로 지난해 초연된 <이방인>에서는,

무용공연에 보기 드문 전회 공연 매진, 객석 점유율120% 로 그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토> <보이체크><이방인>을 통해 현대무용과 실존주의에 대한

‘세컨드네이처 3부작 (Trilogy series)’를 이어나가고 있는 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문학을 통해 그려나가고 있는 무용계의 새로운 지형도와 행보를 우리는 기대한다. 한국의 현대무용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넓히는데 앞장서는 김성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겸비한 그가 그려내는 이방인-세컨드에디션에 문화예술계의 온 시선이 집중하고 있다.

 

세컨드네이처의 이방인-세컨드에디션!!

 

오랜 기간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관객과 더 가까이’ 라는 슬로건에 맞게 제작됨으로써 프로젝트의 모토에 충실하게 다가간다.

무용공연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서울 강동아트센터, 이 자리에서 새롭게 보여질 이방인-세컨드에디션을 통해 안무자’김성한’ 그가 가진 에너지와 잠재력을 한번에 발산하려 한다.

2014년 초여름, 객석과 무대의 호흡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가 적절히 어우러진  비언어적 몸짓 표현으로 그려지는 세컨드네이처의 에너지가 기대된다.

 

 

 

<제작의도>

20세기가 낳은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의 정수!

‘부조리’와   ‘반항’    ‘인간의 본질’!

까뮈의 <이방인>이 세컨드네이처의 실존의 몸 언어로 파헤쳐진다.

 

사회는 개인들에게 부지불식간 원하는 게 참으로 많다.

평균지성을 정해두고 그 틀에 맞추기를 사회구성원으로 원한다.

일정한 틀, 상식 안에서 행동하지 않을 때 우린 ‘이방인’으로 취급된다.

과연, 이방인이 아닌 이들이 말하는 ‘정상’은 무엇인가?

불완전한 이방인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살아가면서 일면 복제처럼 다수가 추구하는 가치들이

물질적인 것에 귀착하는 것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무엇이 무엇에 비해 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 똑같진 않지만

같이 있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는 나 자신’처럼..

 

 

 

<작품내용>

 

‘이방인’은 다른 곳에서 온 사람을 뜻하지만

같은 곳에 있으면서 언제나 외로워하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인간을 뜻한다.

가끔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고, 공감할 수 없는 행동을 하더라도 세상과 틀린 것은 없다.

다만, 나와 남이 다를 뿐..

삶의 무조건적인 방식을 따르지 않고 극명한 삶의 선택을 할 때

까뮈의 던져진 ‘이방인’인 뫼르소의 모습에서 우리를 발견하기도 한다.

 

• 주  최 : 강동아트센터, 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 주  관 : 신애예술기획
• 후  원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전문무용수지원센터, 경인문화사
• 안무 : 김성한
• 공연 일시: 2014. 05. 17 6pm / 18 4pm
• 공연 장소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 공연 시간 : 60분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