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J 의 CARPEDIEM

Company J 의 CARPEDIEM

Company J는 뉴욕 트리샤 브라운 댄스컴퍼니에서 활동했던 정현진이 귀국 후 창단한 무용단으로 가장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움직임과 작품의 구성에 집중해 작업합니다.

2014년 현재 전통(클래식 음악)과 현대(무용)이라는 상반된 두 요소를 교묘하게 섞어내어 한층 더 세련된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별 노력 없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고 중첩시킴으로서 움직임이 더 자유로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단조롭지만 위트 있는 움직임이 얼마나 다양한 가능성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여러 작품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함께 경우의 수처럼 다섯가지의 움직임 구성에 관한 작품인 <다섯가지의 법칙>, '아침의 문'이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죽음과 탄생을 통한 삶의 문제성을 이야기한 작품 <뒤바뀐 새벽>, 2014년 신작 지금 살고있는 현재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지닌<카르페디엠>까지 세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

• 공연일 : 2014.4.9 Wed-10 Thu 8pm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예술감독/안무 : 정현진
• 조명디자인 : 류백희
• 음악 : 이종민
• 출연 : 김정수, 김지혜, 박지은, 이세승, 이제성, 장흥석, 정현진A, 정현진B
• 의상디자인 : FTBW KLTV
• 무대감독 : 김승록
• 사진 : 김대한
• 기획 : 추예원
• 주최.주관 : Company J
• 후원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춤추는거미 ds@dancingspi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