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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ingSpider | 2019.11.30 23:44 | 조회 434
    춤, 채상묵 60년의
    香(향)



    승무를 향한 그 집념과 공력!
    채상묵의 60년 인생 춤길 -  香. 

    예술은 곧 우리네 삶의 풍경을 닮아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는 인생 구도자로서의 고뇌와 해탈 등 염불장단아래 가장 낮은 자세로 시작하여 북소리의 울림으로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오묘한 움직임을 통해 가장 예술적이며 완성도 높은 대한민국 전통춤을 대표하는 춤이다. 어쩌면 한국인의 내면적 심성과 정신세계의 고즈넉함, 종교(불교)적 차원을 넘어서는 경건한 인간 본연의 구도자적 모습이 명무 채상묵 선생의 60년, 시간의 춤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그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통예술원 그리고 서울예술단 단원 등 채상묵 선생의 춤의 정신을 사사한 차세대 우리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무용가들이 대거 출연, '사제동행 '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며 이 귀하고 소중한 춤판- 무대를 더욱 풍요로운 축제의 장으로 이끈다.   


    공연프로그램 내용

    1. 승무 
    출연_채상묵 안덕기 전성재 유승관 박상주 김현우 전보현 선전능 노연택 박철우 황지목 김현아 안상화 이은영 한정미 김병화 권덕연 백진주 서희 배지영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는 민속춤의 精髓(정수)라 할 만큼 한국춤의 모든 技法(기법)이 집약되어 있으며, 품위와 격조 있는 예술형식의 舞作(무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불교의식무의 영향으로 속세의 煩惱(번뇌)와 수도승의 苦行(고행)을 표현하듯, 공간미적 형태와 內空(내공)의 호흡을 표출하는 춤사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반부에 法鼓(법고)는 힘차고 풍요로운 2분박과 3분박, 혼합 형태의 리듬으로 다양하게 타주하며 故 이매방으로부터 전승되었다. 

    2. 입춤 / 창_유미리
    출연_김현아 안상화 정지은 이은영 한정미 김병화 백진주 권덕연 서희 배지영

    전통춤의 기본이라 할 수 있으며, 여성의 외향적 아름다운 형태와 섬세함을 교태미의 조화로운 기교와 춤사위로 구성하여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호남 지역 기방 춤 예술의 대표적 작품으로 전승되었다.

    3. 사랑가(戀歌) / 창_유미리
    출연_김현아 안덕기

    판소리 춘향전중, 사랑가를 춤으로 창작하여 1978년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이몽룡과 성춘향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며 형상화하여 재구성한 작품이다. 

    4. 흥춤(한량무) 
    출연_전성재 유승관 박상주 김현우 전보현 선전능 노연택 박철우 황지목

    男寺黨(남사당)패에서 演戱(연희)되던 劇(극)적 내용의 4인무 중, 선비의 毅然(의연)한 品格(품격)과 力動性 (역동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남성춤으로 평가되고 있다. 
    內面的(내면적) 心性(심성)의 자유로움을 암시하듯 靜中動(정중동)의 응축미를 根源(근원)으로 흥과 멋의 氣(기)와 神冥(신명)에 의해 표출되는 즉흥적인 춤사위를 호적 시나위의 선율에 절제(切除)된 정신(精神)을 표현하는 춤으로 구성되었다. 

    5. 살풀이춤 / 구음_유미리 
    출연_채상묵 김현아 안상화 이은영 한정미 김병화 권덕연

    살풀이란 살(煞)을 풀기 위한 액(厄)을 제거한다는 호남의 굿 과정에서 무악(巫樂) 살풀이 장단으로 추어지는 살풀이춤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되었으며 무속의 영향을 받아 기방(妓房)예기(藝妓)들에 의해 삶의 애환으로 창작되어져 추어지던 호남 지역의 춤이 오늘의 무대 예술로 발전하여 전승되고 있다. 맺고, 풀며, 어르는 기법이 정중동(靜中動)의 미(美)가 매우 섬세한 춤사위로 서정적인 한(恨)과 신명(神冥)이 즉흥성을 요구하며 단아하게 추어지는 살풀이춤은 故 이매방으로부터 전승되었다. 

    6. 회심곡(回心曲) (※ 1993년 춤작가전에서 채상묵 안무로 초연했던 ‘회심곡’을 춤, 60년 환갑을 맞아 전성재의 재안무로 구성하였다.)
    출연_전성재 정지은 박상주 유승관 김현우 전보현

    험난한 여정을 흘러가는 구름처럼 허허하게 살아온 인생은 
    내일을 위한 그리움의 삶이련가...

    7. 오고무
    출연_이은영 한정미 김병화 백진주 김현우 선전능 노연택 박철우 서희
     
    5고무는 불교의식무의 법고(法鼓)에 근원을 두고, 3면에 놓여진 북틀에 5개의 북을 민속장단인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리듬을 절도있고 박진감 넘치는 형태로 변화시키며 대,소음의 강약을 2분박과 3분박, 그리고 혼합형태(混合形態)의 엇박 리듬으로 창출시켜, 북 중앙을 치는 중타, 북의 각을 쳐서 맺어주는 변타, 북채를 서로 부딛쳐 내는 채타등 리듬의 조화(調和)를 기교있게 타주하는 故이매방에게서 학습하여,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멋들어진 감격으로 느낄 수 있도록 3종류의 5고무로 1998(채상묵 춤, 40년‘춤소리와 북사위’)년 공연시 재구성하여 발표하였다.


    공연정보 
    • 공연일 : 2019. 12. 7(토) ~ 8(일) 토6시 / 일4시
    •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관 : 공연기획 MCT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 문의 : 02-2263-4680 www.mctdance.co.kr
    • STAFF
      예술감독 : 채상묵 (구성 및 재구성)
      해    설 : 장승헌
      무대감독 : 강경렬
      조명감독 : 신 호
      영    상 : 천승요
      사    진 : 송인호
      지    도 : 안덕기 전성재 안상화
      의    상 : 신의상실
      분    장 : 소인경
      한자서체 松齊조기선
    • CAST
      채상묵 김현아 안덕기 전성재 안상화 정지은 이은영 한정미 유승관 김병화 박상주 권덕연 백진주 김현우 전보현 서희 선전능 노연택 박철우 배지영 황지목
      ※ 특별출연 판소리 유미리
    • 라이브연주 전통음악그룹 <판> 유인상 이관웅 이진우 이성준 이정훈 김연수 고령우


    춤추는거미 webzine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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