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더 춘양 시즌3

DancingSpider | 2014.12.01 16:11 | 조회 15249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이야기,
‘춘향전’이 댄스컬 <키스더춘향 시즌3>로!





 2014년 12월 6일, 7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한국무용으로 꾸며진 새로운 형태의 댄스컬 “키스더춘향 시즌3”가 관객을 찾아온다.
 
 한국무용이라하면 많은 관객들은 ‘부채춤’ 혹은 ‘춘앵무’ 등과 같은 고전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거기 더해 ‘춘향전’을 소재로 하기에 이런 전통적 이미지는 더욱 강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사)춤다솜무용단(대표 : 양선희)의 <키스더춘향>, 그 세번째 무대는 기존의 한국무용과는 전혀 다른 화려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짜여진 댄스컬이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사)춤다솜 무용단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무용단체로, 예술감독 양선희의 지휘아래 수많은 창작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들은 “대중과의 교감”을 표명하고 있는데, 작품마다 남다른 색채와 새로운 감각을 녹여 한국무용계 뿐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사실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모토로하는 단체나 작품은 많이 있어왔지만, 춤다솜의 작품은 유독 이런 부분에서는 강하게 관객을 사로잡는다.

 <키스더춘향 시즌3>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네 고전 ‘춘향전’을 소재로 한다. 고전이지만 지금까지도 다양한 예술장르에서 활용되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친숙한 소재이고, 더 나아가 ‘춘향전’을 모르는 외국인에게도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사랑이야기’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친숙한만큼 자칫 지루하고 식상 할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예술감독 양선희는 이런 소재를 결코 무겁거나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간다. 오히려 화려하고 작품이 진행되는 10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관객들의 집중도를 놓지않는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그 속에 내포되어있는 시대풍자를 해학적 전개로 풀어나간다. 이전 시즌1 혹은 2를 경험해봤던 관객이라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는 한국무용과 국악을 품고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기억할 것이다. 이번 시즌3는 이 모든 요소를 개선하는 정도로 기존의 노선을 잃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조명장치와 특수효과, 클래식 음악 차용 등으로 작품은 한국무용 작품 중 유일무이한 화려함을 선사한다. 특히 극에 등장하는 레이저 효과는 국내 순수예술 무대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경험일 것이다.

 춤다솜의 <키스더춘향 시즌3>는 한국무용이 더이상 관객에게 외면받는 장르가 아닌 시대와 소통하고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주류대중예술로 진일보하는 이정표와 같은 작품이다.


문의 : (사)춤다솜무용단 - 02-3408-3279


* 공연개요
1.   작품 : <키스더춘향 시즌3>
2.   일시 : 2014.12.06.~07. 3:00PM, 7:00PM
3.   장소 :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4.   단체 : (사)춤다솜무용단 (대표 : 양선희)


춤추는거미 ds@dancingspi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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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더 춘양 시즌3 사진 첨부파일 DancingSpider 15249 2014.12.01 16:11